NXV

위치

용도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기간

​설계담당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근린생활시설, 주거시설

258.8

127.3㎡

517.3㎡

2017 - 2018

​김상우, 이민기

프로젝트는 봉은사로와 언주로의 교차점에서 두 블럭 안쪽에 위치하며 일대는 전형적인 4~5층 규모의 다세대 빌라들로 빼곡히 들어선 생활가로에 한켠에 위치한다. 70년대 축조된 이층 벽돌집에 거주하던 건축주는 새로운 건축을 통해 아들 가족과 함께 살며 그 밑에 시설을 유지하기 위한 근린 생활시설을 일부 두고자 하였다.

 

논현동 15번지 NXV는 다음과 같은 도시적 질문에서 출발한다.

1. 다세대 빌라들의 연속적 필로티 주차장으로 인한 닫힌 가로에 대한 열린 도시 공간의 확보

2. 일률적으로 단조로운 인접 주거시설들 입면에 대한 새로운 도시풍경

3. 주거와 근생이라는 상이한 시설에 대한 입체적 구성과 도시주거 유형에 대한 새로운 모색

 

배치와 형태의 구성은 가로와 향의 논리에서 시작한다. 필로티 주차장으로 음습한 가로에 활력을 부여할 근생 시설은 가로에 최대의 전면성을 가지고 배치된다. 그 상부에 위치하는 3대를 위한 주거는 최대한의 채광이 가능한 일조 조건에 의해 하부 구성과는 다른 Foot Print를 입체적으로 형성한다. 필로티 주차대신 전면 가로에 활짝 열린 마당을 두고 하부 근생 볼륨의 셋백을 통해 상부 주거 매스가 거대한 캔틸레버로 입구를 형성한다. 두 입방체의 어긋난 배치로 4층 주거에 발코니와 6층 주거에 옥상 테라스를 만들고 도시 주거의 가장 중요한 외부 공간을 자연스레 품는다.

재료는 건축이 가진 상하부 프로그램의 공간적 구성을 대조적인 물성을 통해 구현하였다. 하부는 암반 지반이 가진 석재를 크고 두꺼운 켜로 만들어 면을 구성하고 때때로 열린 석재면을 통해 내부에 빛을 들인다. 상부는 가볍고 투명한 유리 박스로 주택의 내부 곳곳이 빛으로 충만하고 돌출된 Fin들을 통한 입체적인 빛을 반사로 아스팔트 가로를 밝은 빛으로 드리운다.

 

좋은 건축이라는 것은 어떤 면에서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강요하는 삶의 방식, 또는 공간을 매개로 한 관습화된 상호 관계성에 대한 창조적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설계 과정 속에서 장소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의 실마리를 탐구하여 흔한 유형의 건축적 형태를 깨고 새롭고 때론 낯설기조차 한 공간을 품게 되는 순간 비로소 건축은 도시 속에서 활기차며 우리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배경이 된다.

Location

Programme

Site Area

Building Area

Gross Floor Area

Period

Design Team

Nonhyun-dong, Gangnam-gu, Seoul

Commercial, Residential

258.8

127.3㎡

517.3㎡

2017 - 2018

Kim Sang, Lee Mingi

The site is located in dense residential area in Gangnam, Seoul.  NVX is a mixed-use building for two single families with a small office. Each of the program expressed as a cube and stacked up one another, facing in different directions. The lower portion of the building (office) has a maximum frontage on the street, covered with concrete, as if a bedrock protuberated from the ground. The upper part of the residential block is fully exposed towards the South daylight, covered with glass; reflecting the sky towards the street. Each unit has their own roof top terrace and can be enjoyed the view of the cityscape as a symbol of urban dwelling.  A simple gesture of the volume with a vivid contrast of the building materials; generating unfamiliar tensions from the surrounding Gangnam style residential area.